육상이나 수영은 참 다양한 종목이 있다.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거기다가 장애물도 넘고...
수영도 마찬가지다..단거리 중거리 장거리....거기다가 자유형 배영 접영 등등.....
그런데 왜 양궁은 그렇지 못할까?
활을 쏘는 거리가 꼭 그 거리뿐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활을 쏘는 거리가 50미터 와 100미터 처럼 단거리와 중거리 장거리로 나뉜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왜 활은 한발씩만 쏴야 하는 걸까?
한발씩 쏘는 것 말고 제한된 시간 예를 들면 10초 안에 자유롭게 연사를 하는건 어떨까?
얼마나 빨리 얼마나 정확하게 활을 쏘는지도 충분히 겨뤄볼만한 기량이다.
왜 항상 고정된 표적을 향해서만 쏴야 하는 걸까?
움직이는 표적을 쏘는건 어떨까?
진정 신궁이라 불리우려면 연사와 움직이는 표적 쏘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쟁방식도 한가지 기준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라운드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하는것 말고 경기 총 누적 점수로 따로 시상을 하나 더 하는건 어떨까?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여 강인한 정신력과 신체능력 모두를 사용하는 종목이 몇이나 될까?
양궁은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경쟁할 수 있고 또 우리는 그것을 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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